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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어 신소재와 신기술을 찾는 바이어들과 제품을 선보이고 싶은 국내외 기업들과의 산업의 가교역할을 성황리 수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5회를 맞이하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과 제12회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2회 지속가능소재산업전과 제2회 안전보건산업전이 동시 개최되었다. 또한, 초격차 산업을 위한 소재와 기술을 선보이는 배터리·반도체·전장 소재 산업전을 신규로 개최해 총 5개 유관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더욱 다양한 주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트윈위즈
제품의 외관 및 물성 변화를 주지 않는 액상형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트윈온’
기능성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전문 기업 (주)트윈위즈가 3월 20일부터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해 자사 핵심 제품인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첨가제 트윈온과 시제품 도어락 손잡이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윈위즈가 내놓은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는 기존의 고체형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들이 가진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필름, 섬유, 잉크,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 첨가하는 것만으로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볼 수 있다.
코로나팬데믹을 기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항균·항바이러스 시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트윈위즈만의 차별화된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트윈위즈의 기술연구소 엄민혁 책임연구원, 경영전략팀 박단비 대리와 미니 인터뷰를 나눠 보았다.
기자/먼저 트윈위즈는 어떤 회사인지 간단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트윈위즈/글로벌 소재 기업인 트윈위즈는 한국재료연구원(KIMS) 내 연구소 기업으로 탁월한 공정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제조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저희는 필름과 같은 다양한 수지나 페인트, 도료 등에 소량 첨가하는 것만으로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 변화 없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이를 제품화하였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소재/부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해 주신 제품은 무엇이며 어떤 특징이 있나요?
트윈위즈/저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능성 액상형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인 ‘트윈온’이라는 제품입니다. 트윈온은 제품의 색상 및 외관, 물성 변화 없이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수지에 1wt% 이하 소량 첨가만으로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높은 금속이온 발현이 가능한 원천소재이면서 유기화합물이나 나노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윈온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는 물론 항곰팡이, 탈취, 새집증후군 제거 등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생산 공정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추가 공정 및 설비 없이 우수한 분산성과 상용성으로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기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기자/항균 및 항바이러스 제품은 많이 출시돼 있는데 타사 제품과는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트윈위즈/항균·항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항균 필름 및 항균 코팅, 고체형 항균 첨가제 등 다양한 형태의 항균·항바이러스 관련 제품이 출시되어 현재는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형태는 투명성과 지속성에 대한 이슈가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어, 항균 필름은 투명성이 떨어지고, 필름이 훼손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균 코팅은 휘발성이 증가되는 반면,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고요. 고체형 항균 첨가제의 경우는 외관의 변형이 생길 수 있고, 물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어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외관 및 물성 변화 없이 항균력을 극대화할 수 없을까, 소액만으로 항균 작용을 할 수 없을까 오랜 고민 끝에 기존의 고체형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들이 가진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액상형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트윈온’은 KIMS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로서 첨가 제품의 외관이나 물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로지 항균·항바이러스 기능만 발휘하도록 유도하는 재료란 점이 큰 차별점입니다.
기자/코로나팬데믹이 종식되고도 시장의 수요는 여전한지 궁금한데요. 트윈온의 다양한 적용 분야를 알려 주세요.
트윈위즈/오늘날 바이러스와의 공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면서 개인위생, 전염병 예방, 공공장소와 의료 시설의 위생 유지 등에 있어서 '항균'과 '항바이러스'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로 인해 항균 제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많은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에 항균 기능을 추가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 중인데요. 하지만 소비자들의 제품 항균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항균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으로, 1차적으로 필름, 코팅액, 페인트 및 잉크 등 도료 분야에서 범용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로 적용하는 것과 의료용품, 유아용품, 위생용품, 포장용품 등 의료 및 공공시설의 항균·항바이러스 소재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트윈위즈 소재를 적용한 시제품인 ‘도어락’을 출시해 공공장소 및 의료 시설 등의 교차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개인위생은 필수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의료용 기기 분야에서는 계속해서 니즈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텍스 장갑이나 일회용 의료용 기기 쪽에서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라텍스 장갑의 경우 자체적으로 항균 기능이 필요할 뿐 아니라 해당 제품을 업체가 수출을 많이 하다 보니까 수출 과정 중에 곰팡이나 균이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거기서 우리 첨가제가 방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그쪽으로도 많이들 적용하고 계십니다.
기자/트윈위즈의 향후 목표와 계획 말씀 부탁드립니다.
트윈위즈/트윈위즈는 2024년 하반기에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연간 200t급의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단 1wt% 이하의 소량 첨가만으로 세균과 바이러스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의 트윈위즈 임직원 모두의 목표입니다. 위즈들 파이팅!
인실리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감온 마이크로캡슐 주목받아
특수 기능성 신소재 마이크로캡슐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주)인실리코가 3월 20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해 내광성이 향상된 감온·감광 캡슐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도 소개했다.
인실리코는 IT와 소재를 융합한 분자모델링과 인공지능 기술로 소재 설계, 연구, 개발, 제조, 품질관리에 있어 통합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의 특수 기능성 소재인 마이크로캡슐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로캡슐은 3마이크로미터 정도의 사이즈로, 특별한 화학 물질을 안에다 넣고 고분자로 감싸 형성한다. 캡슐 안에 어떤 물질을 담느냐에 따라 제품이 분류되는데, ▲감온 마이크로캡슐 ▲감광 마이크로캡슐 ▲향 마이크로캡슐 ▲기능성 마이크로캡슐 ▲축열 마이크로캡슐 등 종류도 다양하다. 캡슐은 종류에 따라 온도를 감지하거나 빛에 반응하는 등의 특징을 가진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감온 마이크로캡슐의 원리와 적용 방식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관계자가 현장에서 마이크로캡슐로 코팅된 티셔츠에 드라이기를 갖다 대자 열을 받은 부위의 색깔이 즉시 변했다. 특정 온도가 되면 기존에 있던 색깔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이는 감온 마이크로캡슐은 변색하는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섬유 가공, 코팅, 플라스틱 사출 생활용품, 잉크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인실리코의 김홍기 M사업본부 팀장은 “온도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측면에서나 산업적인 면에서나 상당한 가치가 있다. 디자인적으로도 소비자에게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도 변화 감지를 안전에 이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 예로, SpyBall Power 제품은 손이 닿지 않는 전선 케이블 등에 적용하여 과열에 의한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는, 시큐러티 위조 방지용 잉크로도 적용할 수 있다. 차가운 온도를 이용해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방법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온도가 아닌, 빛에 의해 색이 변하는 광 변색 색소를 포함하는 감광 마이크로캡슐은 자외선(태양광)에 노출 시 발색되고 빛을 차단하면 본래의 색을 띠게 된다. 주로 플라스틱, 섬유 가공 등에 사용되며 현재 미국, 대만, 일본,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이외에도 인실리코는 지용성 액체 향료를 마이크로캡슐로 가공하여 향 지속성을 높여주는 향 마이크로캡슐도 취급하고 있다. 액체의 향료를 고형화함으로써 사용자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여러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인실리코는 다쏘시스템 BIOVIA의 한국지역 파트너로서 분자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규제 및 품질관리 등 다양한 기술을 컨설팅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특수 기능성 마이크로캡슐 시장을 독보적으로 선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캡슐 소재를 적용한 고객가치 혁신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진우무역, 고기능소재위크에서 친환경 신제품 뜨거운 반응
진우무역은 3월 20일부터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해 친환경과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제조 및 화학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코팅, 접착, 필름 및 표면처리 기술, 배터리, 반도체·전장 소재, 안전 솔루션 등 제조·화학 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진우무역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플라스틱 생분해 촉진 첨가제를 비롯해 리사이클 카본 블랙, 태우지 않은 폐목재 기반의 블랙 안료, 쌀겨 실리카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플라스틱 생분해 첨가제는 말 그대로, 플라스틱 사출 성형 시 1% 정도만 넣어줘도 플라스틱 제품이 매립되었을 때 생분해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산화 생분해 첨가제 및 PLA 등과 같은 바이오매스 소재와 달리 기존 석유화학 계 수지에 소량 첨가할 수 있고, Pellet 타입 제품부터 Liquid, Powder 제품이 있으며 모든 수지에 적용 가능하다.
폐목재 기반의 블랙 안료는 목재 폐기물을 기반으로 100% 바이오 재생 가능한 흑색 안료이다. 환경 및 인체에 안전한 제품이면서 석유계 카본 블랙의 대체품으로서 섬유 인쇄 및 코팅·페인트, 포장용품 제조 등 광범위한 사업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폐타이어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서 생산하는 재생 카본 블랙은 동일 Grade 대비 보완된 물성과 탄소 절감, 물에서 쉽게 분산되는 점 등을 자랑한다. 쌀겨 실리카는 기존 모래에서 추출되던 실리카를 쌀겨에서 추출해서 생산함으로써 뛰어난 환경적, 기술적, 상업적 이점을 제공한다.
진우무역의 해외영업부 허성훈 대리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하여 적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문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바이오매스나 리사이클과 관련한 전 제품들이 인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고기능소재위크에는 4번째 참가인 진우무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홍보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만남을 통해 신규 아이템 발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진우무역은 1999년 설립된 화학전문 무역상사로, 코팅(페인트·잉크), 플라스틱, 필름, 화장품, 고무 산업 분야의 안료, 수지, 첨가제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거래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뉴질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스웨덴, 독일, 미국, 콜롬비아 등이다.
한국에이엔디(주)
한국에이엔디(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자저울과 산업용 방폭 저울, 계량 모듈, 로드셀 그리고 물성 시험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에이엔디 관계자는 “여러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던 전시회였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서 부스를 방문해주었다. 특히 여러 산업에서 쓰일 수 있는 방폭 저울과 산업용 전자저울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라고 답했다.
한미르(주)
친환경 불연·난연, 세라믹 코팅제· 접착제 전문 기업인 한미르(주)는 다양한 화재확산 방지 안전 제품 및 신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병원이나 공공시설, 영업장 등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지만 작업자에겐 다소 상이한 작업 방식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는 불연페인트 제품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했다. 불연페인트는 방화 구역이나 화재 발생 시 연기가 나거나 도료가 타지 말아야 할 구역에 도장함으로써 사람들이 대피할 때 시야도 확보할 수 있게 안전하게 하는 제품이다. 철제, 시멘트 콘크리트, 목재, 금속류에 샌딩이나 표면처리를 통해 적용하는데 유성 페인트와 작업 방식이 다소 상이하다는 점에서 작업자들이 이질감을 느끼는 편이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물은 뛰어나지만, 도착 효율이 칠할 때 나오는 느낌과 다르므로 좀 더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태창화학
염료 및 안료 전문 제조 기업인 (주)태창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다양한 섬유 염료 및 아노다이징 블랙 유기 안료를 비롯해 친환경 사업의 일환인 식물성 비건가죽과 플라스틱용 생분해 촉진 첨가제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태창화학은 섬유 염료뿐 아니라 잉크 염료, 제지 염료, 프린팅 염료 등 다양한 염료를 제조하고 있다. 알루미늄 착색용으로 들어가는 아노다이징 다이도 직접 제조하고 있으며 블랙 유기 안료인 아닐린 안료도 보유하고 있다. 아닐린 블랙 안료는 중금속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유기 안료로, 디스플레이 내 RGB 셀 영역을 구분 짓는 블랙미터리스 코팅용으로 사용되거나 절연성이 요구되는 특수재질 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문의가 많았던 제품 중 하나는 생분해 첨가제이다. 생분해 첨가제는 범용 플라스틱의 수지 배합단계에서 전체 함량의 최소 1%를 첨가하면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변화되고, 폐기 또는 매립 전까지 플라스틱 고유의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신개념의 친환경 생분해성 첨가제이다. 특히 동물성 가죽 대신 인기가 높아진 식물성 비건가죽에 관한 관심도 높았다고 전했다. 태창화학이 수입해 유통하는 비건가죽은 멕시코의 선인장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식물성 기반의 소재이다.
태창화학의 임소이 상무는 “자칫 사막에 방치될 수 있는 선인장은 지속 가능한 소재로 개발되면서 최근 패션이나 신발, 자동차 시트, 의류 등 유명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탄소 저감을 요구하는 요즘, 선인장은 오히려 CO2를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고, 재배 시 용수 사용량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소재 면에서나 마케팅 적으로나 스토리텔링 면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식물성 기반의 비건가죽은 잔인하지 않고, 유독물이 없으며 PVC 및 프탈레이트 우려가 없다. 또한, 유연성이 탁월하고 엄격한 품질 및 환경표준을 준수하면서 촉감 또한 매우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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