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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스템(주)_한국을 대표하는 플라스틱 성형 공장자동화 선도기업
		[플라스틱사이언스] 기사입력 2022-01-07 08:23:06

플라스틱 성형 업계의 고품질 생산 지원

2000년 12월 설립된 한국시스템(주)(이하 한국시스 템)은 사일로저장 시스템, 계량/믹싱시스템, 원재료 중앙공급시스템, 온도조절기/칠러 냉각시스템, 분쇄/ 리사이클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플라스틱 성형 관련 시스템 및 플랜트 전문기업이다.

그간 ‘고객 중심, 기술 중심, 품질 중심’이라는 모토 아래 플라스틱 성형 업계의 고품질 생산 및 생산성 향 상에 기여하기 위한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해 당 시장의 기술변화를 주도하고 공장자동화 실현을 선도해 왔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 을 지속해왔다.

특히 2006년 스팀 히팅 및 쿨링 시스템 개발을 시작 으로 2013년 허니콤 제습기, 2020년 자동 스케일제거 장치 및 정수장치 등을 개발 및 국산화했으며, 금형 예 열·온도 제어, 합성수지원료 건조호퍼, 금형용 증기 발생장치, 금형가열용 히팅 장치 및 온수 공급식 금형 온도제어장치, 합성수지 원료건조기, 사출시스템을 위 한 폐스팀 재활용 장치 및 압축공기 공급 장치 등과 관 련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2012년에는 연구개발 을 전담할 기술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하기도 했다. 한국시스템은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2014년 경기 도 유망 중소기업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플라스틱 성형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

현재 한국시스템이 생산, 공급 중인 제품으로는 원 료 중앙 집중 자동 공급장치(건조기, 제습기, 믹서, 착 색기, 로더, 백필터, 블로어 등), 스팀 히팅 및 쿨링 시 스템(E-GEYSER, S-GEYSER), 냉각 및 정수처리 시스템(금형 냉각기, 금형 온도조절기, 금형 예열기, ASR 및 디스크 필터 등), 에어 컴프레서 시스템, 제품 취출 및 분쇄 시스템(파쇄기, 분쇄기 등)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중 2006년 개발, 특허를 획득한 ‘E-GEYSER’는 히터로 스팀을 생성해 금형 온도를 급속 가열 및 급속 냉각하는 시스템으로, R/O 시스템을 내장해 히터 라 인 사이클 단축을 방지한다. 스팀 열 교환방식을 적용해 고효율은 물론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온도 및 시간 제 어가 가능하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개발된 ‘S-GEYSER’는 고광택·고정밀 사출을 위한 스팀 온조기이다. 히팅과 냉각을 반복해 고광택을 실현하므로 페인팅 작업이 필요 없을 뿐 아니라, 금형의 설정온도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고 정확하게 제어가 가능해 고품질 성형을 실현한다. 금형온도 편차도 최소화했다. 두 제품 모두 TV, 모니터, 핸드폰, 노트 북,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에 유용하다.

허브컴 제습기는 원통형 로터가 몰리시브로 성형된 허니콤 구조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강하고 반영구적이며 -40℃ 이상의 확실한 노점을 보장한다. PLC와 그래픽 터치 패널을 입체화한 터치 방식을 구현했으며 건조 예약 기 능을 갖췄다. 에너지 절약형인 미니 허니컴 제습기, 콤비 허니컴 제습기와 안정된 저노점(-40~-50℃)과 풍부한 용량의 에이스 허니컴 제습기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ASR(Auto-cleaning Scale Remover) 및 디스크 필터 시스템은 스케일 제거기와 디스크 필터를 이용해 물속의 이물질과 스케일 성분을 제거하며, R/O 시스템이나 별도 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직류전원에 의한 전기분해 원리를 이용한다. 물의 체류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사이클론 용 기를 사용하며, 용기 본체는 음극을 띠고, 특수재질의 전 극 2~4개는 양극을 띤다. 음극 주위에 석출되는 양이온 성분과 퇴적물은 플러싱 공정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고 전 기분해과정에서 염소 분자가 발생해 살균효과를 발휘한다. 용기 내 석출되는 스케일은 주기적으로 청소, 제거한 다. 이현주 대표는 “처음에 투자비용이 들지만 추가적인 수질 및 제품 관리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훨씬 더 경제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시스템은 현재 복합기 및 칠러의 수질 향상을 위한 스케일 방지 시스템의 적용과 원재료 분쇄재 재활용을 위해 분진제거장치 및 금속검출장치의 활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2021년 수출 700만불탑 수상!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한국시스템은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지난 12월 6일 열린 무역의 날 수출 700 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 또한 회 사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시스템은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 미국,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 수출 중으로,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 며 삼성전자, 엘지전자의 TV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 면서 미국,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현주 대표는 “북미와 브라질, 멕시코 등은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역이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 줬고, 너무 감사하다.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연말 직원들 모두에게 금일봉을 전달할 계획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한국시스템은 2021년 팬데믹 속에서도 A/S 및 클 레임이 발생할 경우 이전보다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특히 해외 A/S 발생 시 부품가격보다 물류비용이 많이 들어 도 고객의 기계 가동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한 투자와 노 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과 마음이 고객 감동으로 이어져 해외고객들의 재 주문이 늘어나면서 회사 설립 21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시스템은 회사 설립 이후 매년 20~30%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 품을 안정화하고, 플라스틱 성형과 관련해 원재료 저장부 터 계량 및 믹싱, 공급, 분쇄 및 리사이클, 냉각, 온도조절 기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에 대응해 온 결과다.

이현주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해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해 국내 제조업의 자존심을 지켜나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A/S에 한발 앞선 B/ S를 체계화해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 스마트 제조 지원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제조의 급부상과 비 대면 경제의 활성화로 인해 자동화 시스템 산업도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로봇 및 공장자동화와 이를 관리하는 스마트 공장의 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대표는 “현재 4.0 앱 기반으로 무선통신으로의 자동화 전환, 사물인터넷 기반 Lot 및 제품 생산, 기계의 예지보전까지 모두 구축해, 고장 없이 기계를 관리하고 제 품의 불량률도 관리해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스템은 그 해결책으로 작업자의 조작 미스나 과 실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Foolproof monitoring system을 이미 개발해 플라스틱 성형 업계의 스마트공장 자동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 컨설팅을 제공 중이 다. Foolproof monitoring system은 원재료 관리 시스템, 분쇄재 집진 시스템 및 리사이클 시스템, 수질관리 ASR 등에 적용되어 있다.

허니컴 제습기 및 에어 소형 제습기와 관련해 무선통신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무선 HMI도 개발 중에 있다. 무선통신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의 경우 공장 내 IP를 하나로 선정하고 그에 따른 부수적인 제품을 연결해 제어선 없이 무선 공유기로 공장 내 제어 및 연결을 이루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 반의 Lot 및 생산 관리 정착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공장 관련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및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시스템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시장 이 급성장함에 따라 특수주문형 금형온도조절기를 개발, 해당 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차 전지 제조공정 중 믹싱 공정에서 분체공급장치의 계량·혼입·교반을 통해 활물질, 도전재, 바인더 및 용제 를 믹싱해 활물질은 슬러리 형태로 섞이고 이후 제조공정 에 투입되는데, 이 때 사용되는 특수주문형 금형온도조절 기를 전 세계 배터리 공급기업에 공급 중이다.

2018년부터 유럽, 미국, 중국 등에 350대를 수주 받아 제작, 공급한 실적이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기업의 신 공장 설립 추진으로 2022년 이후에도 대량 발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또 한 번의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5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 는 전망에 따라 해당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제품·기술을 찾아 개선 및 개발하는 데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현주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가격 등의 출혈 경 쟁에 몰입되기 보다는 한국시스템만이 가능한 스페셜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선진기술을 국산화해 시장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이나 미래 산업에 발맞춰 기술 차별화를 이 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SI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업’

한국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기 전인 2013년 자 체적으로 MSI(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을 개 발, 적용해 인원 최소화와 업무 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실 현함으로써 경영 효율화를 이뤘다.

이전에는 업무 시 필요한 자료를 찾아 기록하고 파일로 보관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MSI는 모든 자료를 전산화해 서버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필요한 자료를 작성, 기록한 다음 생성된 파일을 전산에 보관해,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해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실제 MSI 도입 전과 비교해 적은 인원으로도 업무 효율이 5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인터넷으로 접속만 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MIS를 이용해 견적 및 생산 관리, 수금 관리, 공사 관리 등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업무 진행을 신속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MIS를 개발할 때 지금과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지속되어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각 부서가 업무 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물론 2021년 수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스템은 직원들이 직접 제품·기술 개발은 물론 원가 절감, 업무, 사내 문화, 경영 등 회사 전반에 대해 개선 사항을 제안해 채택되면 포상을 하는 사내 제안 제도를 운영 중인데, 이 역시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2차 전지 시장 공략으로 지속 성장 기대

이현주 대표는 “2022년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과 오미크론 출현으로 많이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연구개발과 고객 만족 향상에 힘을 쏟아 최고 매출 성장을 일궈낸 2021년 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나설 계획이 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말한 것처럼 비교적 전망이 밝은 2차 전지나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해당분야 기업 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2022년에도 성 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2022년에는 직원 모두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 건강에 유의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며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협 심해 한발 더 나아가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플라스틱 성형 공장자동화 선도기 업 한국시스템(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