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성형의 수주생산을 하면 수많은 고개으로부터 크고 작은 다양한 주문을 받게 된다. 고개별로 그 주문을 부품별로 나누고, 주문수, 납기를 맞추어 생산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들어간다. 월초 일정표에 따라 생산이 진행되어 가는데, 반드시 예정데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업무 담당자가 고생을 한다.

 

생산계획표와 진척표 일정·생산·출하 등의 수치가 상세하게 기입됨과 동시에, 때대로 변경이 가해진다.

 

수주 품목이 많을수록 변통과 수치계산 업무가 늘어나므로, 정확한 관리표 작성이 부담이 된다.

 

고객관리나 재고관리에 대해서는 이미 컴퓨터의 소프트웨어가 여러 가지 있으므로, 그것들을 이용하여 업무의 합리화를 하는 곳도 많지만, 실제로는 대장에 수기로 기입하여, 많은 매수의 표를 작성하는 중소 플로스틱 가공가들이 많다.

 

규제(規制)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생산관리, 재고관리 하더라도, 자신의 회사 나름의 정리를 하고 싶을 때는, 그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상당한 돈을 지불하여 소프트웨어의 변경, 추가를 하거나, 또한 작성한 컴퓨터 데어토표를 수기로 가공해서 정리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컴퓨터의 사용방법을 또 한 걸음 진해이키고 basic 수법 및 간이언어에 의한 프로그램을 자사에서 작성 관리하는 예이다.

 

그것은 어느 고객이든, 주문받는 것은 닥치는 대로 전표를 보고 고객명·품명·부품번호·주문번호·주문수·납기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한다. 이어서 생산품 또는 재고품 속에서 해당품을 출하하면, 납입일별로 납푸무량을 입력하고, 이것도 디스크에 저장한다. 이렇게 해서, 예로 들었던 주문번호의 부품에 관해서 현재의 주문, 납품 실적과 주문잔량 추이를 알고 싶을 때는, 디스크에 저장한 데이터표로부터 필요할 때마다 검색, 계산하여 컴퓨터 화면에 표시하도록 할 수 있다.

 

한편, 생산, 재고 상황은 이것도 닥치는 대로 생산기록, 출하전표에 따라 고객, 품명, 부품번호와 동시에 컴퓨터에 입력하고, 디스크에 저장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생산실적, 생산누계, 재고를 날짜순서대로 검색, 계산하여 이러한 화면 데이터는 월말이나 필요해졌을 때, 일람표로 만드렁 프린트하고, 실적기록으로 남기도록 한다.

 

이 경우는, 자사에서 작성한 프로그램이니깐, 데이터 가공, 변경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정리, 관리에는 컴퓨터의 이용이 편리하고 오류를 일으킬 우려도 적다. 컴퓨터의 이용을 확대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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