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장식의 첩합 방식(OMF: Out Mold Forming)은 필름을 성형품에 직접 붙이기 때문에 표면에 요철디자인 등을 한 필름의 촉감이나 질감을 살릴 수 있으나 성형 후에 여분의 필름을 자르는 「트리밍 공정」이 필요하다. 한편 장식성형 전사방식(OMR: Out Mold Rele- ase)은 성형품에 전사한 후 이형(離型) 필름을 박리하므로 첩합 방식보다 요철 디자인 부여의 자유도는 낮아지지만 성 형 후 트리밍 공정은 불필요하다. 동사가 제안하는 장식성형 전사기술도 장식 층을 전사한 후에 이형필름을 박 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장식 층의 최상층 하드코트 층에는 「2액경화형」 「UV경화 형」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하드코트 층에 따라 박리성이 달라 잘 벗겨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FS-9200N/L」은 중박리(重剥離) 타입 「9200N」과 경박 리(軽剥離) 타입 「9200L」을 혼합해 어떤 하드코트 층에 대해서도 요구되는 박리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실리콘이나 불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사 후 장식 층에 실리콘으로 인한 악영향을 주지 않으며 전사 후 하드코트 층에 상도가 가능하다. 또 장식 성형 하드코트는 내약품성 등을 고려해 애프터큐어형으로  불리는 성형 후에 UV를 조사해 경화시키는 방식을 채용 한다. 애프터큐어형은 시간이 경과하면 균열이 생기거나 형광등 아래에 두면 늘어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으며 특 히 열에 의한 촉진시험(110℃×24시 간)은 어려워 초기에는 100% 이상 늘 어나지만 촉진시험 후에는 30% 늘리면 균열이 발생한다.

동사의 「FA-3444-2」는 열에 의한 촉 진시험 후에도 기존품의 배 이상 연신 할 수 있다.

또 아무리 좋은 하드코트를 만들어도 거기에 밀착하고 인쇄·증착 층과의 밀 착에서도 중개가 되는 프라이머가 없으면 장식층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FS- 1040」은 본 장식전사방식 사양에서 위 층의 하드코트는 물론 아래층의 인쇄나 금속증착 층과의 밀착성도 양호하다. 장식성형전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접착제. 기존의 진공압공성형에서는 연질 점착제를 사용하지만 20㎛ 정도의 두꺼운 막을 만들지 않으면 충분한 점착성을 얻을 수 없다. 그런 두꺼운 막의 점착제 층의 영향으로 연필경도가 높은 하드코트를 상도해도 복합막으로서의 경도가 떨어진다. 「FS-6100」은 박막 (2㎛ 정도)에서도 기재와 접착하는 접 착제로 설계되어 복합 막의 경도 저하 없이 소재의 경도와 하드코트 본래의 도막경도를 살릴 수 있다.

TEL. 0467-74-6550

<저작권자ⓒ '플라스틱사이언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