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라스틱정보센터 이기만 회장이 지난 11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54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건전한 잡지언론창달과 한국 잡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

올해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이기만(前 플라스틱사이언스 발행인) 회장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잡지교육원 원장으로 재임하며 인력 양성 시스템과 교재 개발, 잡지발전 계획 수립 등 잡지교육원이 현재 잡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였다.

1986년에 한국플라스틱기술정보센터를 창립하고 불모지와 같았던 한국 플라스틱산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플라스틱 업종별 시장분석자료인 플라스틱산업총람 발간을 비롯해 1987년부터 월간 ‘플라스틱사이언스’를 발행해 오면서 플라스틱이 주 소재인 제품의 세계적 시장 정보와 최신 기술, 산업계동향, 통계분석 등의 경영 자료를 제공해 국가 주요 첨단 산업과 전문잡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플라스틱산업계 발전을 위한 정보발신기지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플라스틱 용어사전을 비롯한 전문서적 발간, 그리고 산업포털 사이트 www.plasticnet.kr을 통해서도 정보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월간 ‘플라스틱사이언스’는 1987년 7월 1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2019년 12월호 현재 통권 390호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 1993년 공보처장관상, 1997년 최우수잡지상, 2001년 잡지언론상, 2003년 잡지공로상, 2005년 우수전문잡지상, 2010년 대통령상, 2012년 우수콘텐츠잡지상, 2019년 옥관문화훈장 수훈에 이르기까지 명실 공히 공인된 대한민국의 정통 플라스틱 종합정보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