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월 5일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주재로 6대 분야별*로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대표 및 으뜸기업 지원기관**과 함께‘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대한상공회의소 KEIT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 6대 분야 :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기초화학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R&D),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사업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글로벌 진출),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애로 해소)

금번 출범식은 으뜸기업 선정에 따른 기업별 건의사항 등의 소통창구및 소부장 으뜸기업 간 기술교류·자문·협력 등 소부장산업의 건강한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의 장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43개 으뜸기업 전체를 회원으로 하며, 소부장 6대 분야별 대표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를 반기별 1회 개최하여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제안을 하여 산업계 의견을 반영하며, 우수 소부장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협의회의 역할을 기업 대상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으뜸기업 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의 실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보조할 예정이다.

본 출범식에서는 으뜸기업 대상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규제특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대한 각 지원기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맞춤형 R&D 지원을,한국산업진흥원(KIAT)은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을 추진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글로벌 진출 지원,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규제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지원 등을 발표하였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기술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으뜸기업 지원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 반영하고 앞으로협의회가 으뜸기업 간 다각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기�권磯�”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