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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나노코리아
사진으로 보는
NANO KOREA 2017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행사 중 하나인 ‘나노 코리아 2017’이 3일간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7월 14일 폐막했다. 올해로 15회째인 ‘나노 코리아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해 첨단 나노기술산업을 조망하는 국제행사로 심포지엄과 전시회로 열렸다.
12개국의 346여개 기업(기관 포함)이 549부스로 참가하였으며, 3일간 40여 개국 10,000여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행사장을 다녀갔다. 행사 기간 중 현장 비즈니스도 활발히 이뤄 산-학-연 협력, 나노 제품 수요·공급 등 총 6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나노 분야를 중심으로 레이저 기술, 마이크로 나노시스템, 고기능소재, 첨단 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6개 첨단기술 분야 전시회를 함께 열어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으로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첨단 나노기술 및 제품 교류를 위한 탄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나노 코리아 2017의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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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 분야 첨단 나노기술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삼성과 LG
▲ 올해 나노코리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LG화학 부스. LG화학이 개발한 복합나노소재 개발을 통해 높은 염제거율과 투과유량 성능을 지닌 역삼투압 필터는 물부족 현상과 수질 환경오염으로 새로운 수자원 공급원 개발이 필요한 국면에서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호평받았다.
■ 올해 신설한 캐나다 국가관. 국가 간 나노분야 국제협력이 본격화되었다.
■나노융합제품 특별관
15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을 바꾼 나노’라는 주제로 마련한 <나노융합제품 특별관>. 이미 상용화되었거나 곧 상용화될예정인 첨단 나노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장착하여 경량화, 고연비, 고강도에 건강기능까지 향상시킨 나노자동차가 큰 관심을 받았다.
talk, talk, talk
“올해 나노코리아 참가 소감은....?”
"전자파 차폐 95%의 휴대폰 케이스와 친환경 섬유를 적용한 휴대폰 거치대를 전시했다. 성과가 아주 좋았다.
작년 전시회에 참가했을 때보다서너 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오늘만 해도 미국 바이어가 현장에서 5만 개를 주문하고 갔다.
일반인 뿐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 B2B 거래 요청해온 게 절반을 차지한다."
- 니나노 오장석 상무
"전자파 차폐 섬유를 이용한 자동차 차음재, 흡음재 소재
생산기술로 수상하게 되었다. 상을 타서 그런지
전시회 반응이 아주 좋았다.이렇게까지 뜨거울 줄 몰랐다."
- (주)익성 장훈 이사
지난 전시회에 비해 방문객 수나 규모 면에서 나아진 것 같다. 제품 원리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홍보 효과는 누적되는 것이라 당장 기대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고 참가하고 있다.
전시품은 비표면 측정기, 습식 분쇄기이다.
- 삼보계량시스템(주) 김학규 이사
"전시회 관람 소감을 들려주세요"
“평소에 이런 전시회를 통해서 요즘 기술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보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영감도 얻기 위해 전시회를방문했다. 이번에 내가 생각했던 비슷한 아이디어가 제품화되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아주 좋았다.”
- 임승구 교수 (청운대 전자공학과)
세라믹에 형광 안료를 접목해서 개발 중이다. 아트와 신소재를 전공하고 도자 예술을 공학과 접목해서 작품을 만든다. 특수한 재료라 예술 아닌 분야에서 재료를 찾다 보니 한계가 있어서 전시장을 찾았는데 색다른 게 너무 많았다.
- 황동하 주임교수 (명지대 산업대학원 세라믹아트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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