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의 수집 뿐만 아니라 이 기회를 비즈니스 기회라고 여기는 일반 폐기물처리 업자에 의한 수집도 활발해졌다. 민간업자는 수도의 수집 요금(스티커 대금)보다 싸게 요금을 설정하거나 수집시간에 융통을 발휘하여 고객 획득을 꾀한다. 민간업자는 수집한 쓰레기를 최종 처리장에 가지고 들어갈 때, kg 단위로 요금을 수도에 지불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수집비용을 낮추어 이익을 만들려는 속셈이다. 운전기사 한명이 수집 작업을 하고 뒷처리도 한다. 그리고 수집한 쓰레기 중의 유가물을 리사이클로 돌리는 기업적 노력이 요청되는 작업이다.

 

쓰레기 수집에 민간이 계속해서 참여한다면 처리를 제대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분명히 부적정한 처리로 최종 처리장에 가지고 들어오는 업자가 있다면 행정 지도·감독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 그러나 메리트는 많다. 어떤 상가가 도시의 수집 시간에는 거리의 미관이 손상되기 때문에 수거를 업자에 위탁하였다.

 

서비스업의 노력으로부터 수집은 하루 두 번, 유료 쓰레기 봉투도 깨끗하게, 더구나 도시의 요금보다 싸다는 것이다. 또한, 쓰레기로서 최종 처리장에 가지고 들어가는 일이 적고 리사이클할 수 있는 유가물은 대부분이 업자의 이익이 되므로 분별 배출에 대한 협력을 불러일으켜 쓰레기 감량화와 리사이클 추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폐기물 처리법으로 사업자의 처리 책임이 보다 명확하게 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소규모 사업자의 일반 폐기물은 가정용 쓰레기와 함께 시읍면이 수집해도 좋다고 만들어진 결과가 원 그래프의 수치이다. 또한, 사업용 쓰레기의 조성을 보면 종이류가 절반을 차지한다.

 

분별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여기에 메스를 가하지 않으면 증가를 계속하는 쓰레기 문제 해결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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