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으로부터 배출되는 폐플라스틱은 가정에서 나오는 것과 달리 많은 양이 발생하고, 그 플라스틱의 종류도 한정되므로, 분별 시간을 생략할 수 있도록 이물 혼입이나 오염을 없애도록 관리할 수 있다. 여기서는, 유화(油化)가 어렵기 때문에 처리비용이 많아지는 염화비닐 수지와 페트수지가 제외된다. 주로,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발포 폴리스티롤, 폐플라스틱이 열분해-유화(油化)되고 있다.

 폴리에틸렌 공업㈜은 폴리에틸렌 가공 메이커로서 쇼핑백 제조에서는 최대 메이커의 하나이다. 레지스터 봉투의 색채화가 진행되어 색상 교체시에 불량품 발생이 불어났기 때문에 이것을 원료로 하여 검은 쓰레기 봉투를 제조하고 있다.

 그런데 동경도가 쓰레기 봉투를 검은 봉투로부터 탄산 칼슘이 혼입된 반투명 폴리백으로 변경하여, 전국적으로도 추종하는 시도군이 늘어나면서 검은 쓰레기 봉투 제조를 중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지금까지의 원료를 폐플라스틱으로 처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것이다. 이 대책을 검토한 결과, 환경 문제를 중시하고 자원화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열분해유화설비를 도입하여 회수되는 기름을 자가 발전용으로 사용, 구입하고 있는 연료(A 중유)를 절감하게 되었다. 1994년2월부터, 하루 약1톤의 폐플라스틱을 유화(油化)하여 자가 발전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우츠노미야시 중앙 도매시장(토치기현 우츠노미야시)는 수산물과 청과물 취급량이 연간26만5000톤이고, 금액으로는 약9백억엔의 규모이다. 여기서는 수송에 사용된 발포 폴리스티롤제 빈 상자가 하루1500~600개(약420kg) 발생하여 폐기물이 된다. 시장에서는, 이 처리를 외부 위탁하여, 연간4400만엔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 그러나, 환경문제로부터 처리 대책이 검토된 결과, 열융해에 의해서 유화(油化)하여 장내의 연료로 하기로 하였다. 93년도 농림수산성의 보조로 열분해 유화설비를 도입하여94년5월부터 도입하여94년5월부터 가동을 시작하였다.

 후지리사이클㈜(효고현 아이오이시)는 통상산업성 공업기술원 홋카이도 공업시험소의 기초연구를 기초로 자사기술을 개발하여, (재)클린저팬센터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화 실증사업으로서 처리능력 연간5000톤의 설비를 만들고, 92년7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여기서는 수집되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의 산업계 폐플라스틱을 유료로 처리하여, 연료유로 하고 있다.

 ㈜에크알은 매립 처분장의 부족을 보충하는데 유효한 폐플라스틱의 자원화를 목적으로87년에 설립되어, 자사 기술의 개발과 개량을 하여, 92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계 폐플라스틱의 유화(油化)와 연료유 「에크알A 중유」의 출하를 시작하였다. 수집되는 폐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발포 스티롤)을 유료로 걷고, 유화(油化)하여 얻은 연료유로써 기업이나 인근 농업용 하우스의 난방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기쿠치시의 분별 수집물 유화(油化)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