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시의 분별 플라스틱을 유화(油化) 사업자가 등유로 하고 있는 것이 보도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 지금은 그만두고 있다. 그와는 별도로,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플라스틱을 분별 수집하여 열분해·유화(油化)하여 연료로 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어, 실시하고 있는 시읍면을 소개한다.

 기쿠치시(인구2만8000명, 1993년도 쓰레기 수집량7240톤)에서는93년도부터 후쿠오카현의 산업계 폐플라스틱의 유화(油化)를 실시하고 있다. 시의 지도로, 각 가정에서는 식품이나 음료 등의 플라스틱 용기, 발포 스티롤 트레이나 용기 등을 세정하고 나서, 수집일에 집하장소에 내놓는다. 이것을 시가 수집하여 선별장으로 반송한다(약40톤). 여기서는 실버 인재센터에서 파견된 작업원이 유화(油化)에 적합하지 않은 염화비닐제(의심스러운 것도 포함)를 수작업 선별로 제거하고, 나머지를 발포품, 페트병, 기타 플라스틱 용기 등으로3분류 한다(24톤). 분류한 폐플라스틱은 각각 파쇄하여 프레콘(반송용 백)에 채워 위탁한 유화(油化) 사업자의 공장으로 운반한다. 유화(油化) 공장에서는 페트병 이외의 분별 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A중유 상당의 연료유로 만든다.

 시는 분해유를 걷어(폐플라스틱1톤당500리터), 도시 시설의 연료로하고 있다. 여기서는 시의 분별지도가 이루어져 이물의 혼입이 없이 잘 세정되고 있지만, 수집량이 예정보다 상당히 줄어든다. 이제 염화비닐 제품을 제거하고, 더욱이 유화(油化)하기 적당치 않은 페트병을 제거하면 실제로 유화(油化)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은 절반 이하가 된다. 유화(油化)에 의한 폐플라스틱의 리사이클 효과에 비하여 경비가 큰 것이 문제이지만, 시에서는 주민으로부터의 리사이클 요망을 우선하고 있다는 것이다.

 돗토리현 요나고시, 시마네현 마쓰에시 및 군부20개소의 수퍼에서는89년부터 점두 회수한 발포스티롤제 트레이를 요나고시의 산업 폐기물 처리사업자에게 위탄, 유화(油化) 하여A 중유 상당의 연료유로 쓰고 있다(1달에 약9톤). 슈퍼마켓에 철제 컨테이너(약 5입방 미터)를 놓아두고 소비자에게 세정한 트레이를 넣게 하고, 가득 차면 위탁업자에게 연락하여 수취하는 방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