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리사이클이 진행되고 일반적으로 보급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조금씩 나아지고, 안심하고 편리한 플라스틱을 풍부하게 사용하며 생활을 즐기려는 기분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리사이클 구조를 잘 검토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플라스틱 리사이클에 걸리는 코스트가 높고, 이 코스트는 상품에 전가되어, 리사이클 제품의 가격이 새로운 원료를 사용한 제품보다 비싸지게 된다.

리사이클이 진행하면 값비싼 상품을 사게 되므로, 소비자는 소비를 억제하게 된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포장폐기물규제령(1991년)에 의해서 사업자에 의한 플라스틱 회수(듀얼 시스템)가 실시되어 리사이클이 진행하고 있지만, 비용이 제품가격에 전가되기 때문에 플라스틱의 수요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1회용 방식이야말로 소비를 늘린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새롭게 제정된 용기포장 리사이클 법에는, 리사이클 코스트의 분담이 정해져 있다. 소비자는 시읍면과 협력하여 분별수집을 하지만, 노동력 외에, 여기에 걸리는 비용을 세금형태로 부담하게 된다. 용기포장 제조, 사용한 사업자는 분별한 폐플라스틱을 거두어 리사이클 하지만, 이 리사이클에 필요한 비용은 결국 플라스틱 제품의 가격에 전가되어,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부담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리사이클에서 증가하는 비용(세와 상품가격)은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사업자가 기장경제 속에서는, 안일하게 비용을 제품가격에 전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코스트를 줄이기 위래서, 과잉 포장을 억제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소비자도, 리사이클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는 자각이 생겨나면, 필요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을 삼가게 된다. 레지스터 봉투의 사용을 억제하고, 과잉 포장품을 사지 않고, 포장하지 않은 상품을 자진해서 산다는 생활습관이 생겨난다.

이렇게 해서 소비자나 사업자도 플라스틱 소비를 억제하도록 노력하게 되므로, 리사이클이 일반적으로 보급되면 소비량은 질문과 반대로 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