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품 중에서, 몇 가지 들어서 특징을 들어 보고 싶다.

 

폴리스티렌을 기초로 한 것은 가장 옛부터 쓰이고 있고, 지금도 상당한 수요량이 있다.

 

원료는 폴리스티렌의 분립체에 휘발성 유기용제, 함질소 유기화합물, 탄소가스를 발생하는 무기화합물 등을 함침 또는 블랜드한 것이다.

 

압출기로부터 원료를 시트상에 압출한 것은 배누의 기포가 각각 독립한 피막을 형성하고, 막면의 폴리머에는 장력이 걸리는 등, 원래 탄성률이 높은 폴리스티렌의 성질이 발포에 의한 성형품 두께의 증대에 의해서 강성이 높은 판상물이 되고 있다. 두꺼운 것은 단열재, 다다미재 등에 쓰이고 있다. 얇은 것은 더욱 진공 성형함으로써 2차 발포하고, 식품 트레이·용기 등에 사용되고 있다.

 

원료를 형에 넣고 스팀 가열하여 발포시킨 것에 발포체의 알맹이가 달라 붙는 - 접착면은 융착할 때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 것은 쿠션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경우, 각 발포체 입자 속의 기포는 독립발포로 되어 있지만, 입자의 접합면에는 빈틈이 있어 기체, 액체가 빠져 나간다. 따라서 성형은 쉽지만, 단열재용은 아니다.

 

사출성형한 것은 발포배율이 작지만, 성형품 표면이 가스에 의해서 표면이 일어나, 마치 나무껍질 같은 느낌이 만들어지고, 두께도 싱크(sink)가 생기지 않는 이점이 있는, 목제품 분야용을 찾아내었다. 스트럭츄럴 폼이라고 하여 내부가 균질한 발포체, 표면이 평활한 스킨층으로 되어 있는 것은 2중 성형으로 얻어진다.

 

폴리에틸렌을 베이스로 한 것은, 독립 발포상의 프로파일이 널리 나돌고 있다. 폴리에틸렌은 강성이 낮지만 탄력성, 유연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쿠션재로서 독자적 용도로 여러가지 형상이 쓰이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경화반응시, 주로 생상하는 탄산가스에 의해서 발포한다. 쓰이는 주원료인 폴리올의 성질에 의해서 발포체는 단단한 것에서부터 부드러운 것까지 바꿀수 있다. 또한, 부원료로 발포하에 이루어지는 이소시아네이트 등의 종류, 반응조건에 따라, 독립발포와 기포의 피막간에 구멍이 생긴 연속발포를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발포 폴리우레탄의 성질은 다방면에 걸치기 때문에, 생산량이 가장 많고, 용도는 단열재, 단단하고 부드러운 쿠션재, 스폰지상의 생활용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플라스틱사이언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