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MLT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글로벌 바이오 기반 폴리올레핀 리포트 2023: 지속 가능한 산업 미래를 위한 시장 침투”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기반 폴리올레핀의 세계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20배 이상 증가하여 2032년에 총 470만 톤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LDPE 압출 코팅, HDPE 쇼핑백 및 HDPE 블로우 몰딩 용기와 같은 기존의 주류 바이오 폴리에틸렌 애플리케이션과 위생, 가정용품 및 견고하고 유연한 포장과 같은 새로운 바이오 폴리프로필렌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최종 용도에 의해 촉진될 예정이다.

 

MLT 애널리틱스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인 스티븐 무어는 “2022년은 신흥 공급업체들이 시장에서 상업적 입지를 개발하고 강화하는 등 공급자 기반이 눈에 띄게 다변화되고 현직 생산자인 브라스켐의 지배적인 입지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바이오 폴리올레핀의 돌파구가 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과 일본에서 대량 균형 기반 폴리머 생산이 시작되면서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바이오 PP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글로벌 폴리올레핀 공급업체는 일반적으로 2030년까지 달성될 지속 가능한 폴리올레핀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바이오 기반, 화학적 재활용 및 기계적 재활용 공급 원료에서 파생된 폴리머의 혼합 슬레이트를 포함한다. 기계적 및 화학적 재활용 경로는 많은 폴리올레핀 생산업체들이 선호할 수 있지만 브랜드 소유자 및 소비자 선호도는 바이오 기반 폴리올레핀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목할 만한 역할을 하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다.

 

무어에 따르면, 현재 형태의 유럽 위원회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지침(PPWD)은 바이오 폴리올레핀의 시장 성장을 잠재적으로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위원회는 본질적으로 바이오 함량을 측정하는 선호하는 수단으로 질량 균형보다 C14 검사를 선호하는 신호를 보냈고,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파이프 및 자동차와 같은 내구성이 있는 용도를 대상으로 하여 탄소 흡수원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질량 균형 접근법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때 바이오 폴리올레핀 공급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폴리올레핀 공급 측면에서는 기존의 주요 공급업체인 브라스켐이 유럽, 일본,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안정화에 합류하고 있으며 다우케미칼도 유럽 내 생산자산을 통해 입지를 늘리고 있다. 무어는 “바이오-폴리올레핀은 한국과 일본 공급업체의 지속 가능성 전략의 주요 구성요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출 중심의 시장에 즉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2032년까 

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바이오-폴리올레핀 소비에서 유럽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