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재활용의 날에 맞춰 열린 코로나 주최 글로벌 낚시 행사, 

어민들을 위한 보조 수입원 창출을 목표로 전 세계 해역에서 5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세계 재활용의 날(Global Recycling Day)인 지난 18일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코로나(Corona)가 자사 주최 제1회 글로벌 플라스틱 낚시 대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낚시 대회는 해양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 세계에 걸쳐 일련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멕시코, 중국, 브라질,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한 현지 어민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아울러 어민들을 지역 재활용 센터와 연결하여 어민들이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 및 재활용하여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지에서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수거된 플라스틱은 재활용되거나 지역 사회 조형물, 운송용 팔레트, 또는 비치웨어 상품과 같은 물품으로 재탄생해 현지 지역 사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북미와 남미에서, 그리고 아시아와 중동에 이르기까지 연 인원 150명 이상의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서 15시간이 넘는 총 누적 시간 동안 플라스틱 수거작업을 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는 점점 더 증가하여 2050년에 이르면 바다에 물고기보다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어민들의 생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의 해양오염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코로나는 해변을 보호하고 보존하고자 기울인 노력을 바다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 중이다. 

 

코로나의 글로벌 플라스틱 낚시 대회는 어떻게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환경을 돕고 또한 지역에 경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동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글로벌 행사를 위해 코로나와 현지 재활용 회사들은 어업으로 생계를 꾸리는 독립적인 어민들에게 어민들이 수거한 쓰레기의 양과 그 작업에 들인 시간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을 했다. 또한 코로나는 현지 어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이니셔티브와 모범 사례에 대한 워크숍을 주최했는데, 이 워크숍에서는 해양 쓰레기를 우리의 바다에서 제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코로나의 펠리페 암브라(Felipe Ambra) 글로벌 부사장은 “이번 코로나 플라스틱 낚시 대회는 자연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당사의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디딘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하며 “환경보존을 위한 당사의 약속은 우리의 바다와 해변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당사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우리의 바다를 낙원과 같이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믿고 있으며, 당사가 이 길을 선도하면서 다른 이들도 우리의 길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초의 플라스틱 낚시 대회는 2021년 멕시코에서 코로나 회사 내부적인 행사로 시범적으로 실시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혁신 챌린지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주도 이니셔티브였다. 광고 대행사인 We Believers는 코로나와 긴밀히 협력하여 플라스틱 낚시 대회의 기획 및 실행에 참여했다. We Believers의 구스타보 라우리아(Gustavo Lauria) 공동 창업자 겸 CCO(최고 홍보 책임자)는 “인간과 지구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고 개발함으로써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의 약속을 증명하는 기업인 코로나와 같이 일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단지 아이디어 차원에서 시작되었던 이 행사는 이제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보다 더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우리의 환경에서 수거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인 노력으로 확장되었고, 올해 하반기에 추가 플라스틱 낚시 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은 코로나가 2021년에 공포한 음료 업계 최초의 ‘순 제로 플라스틱(net-zero plastic)’ 기업이 되겠다는 코로나의 약속의 연장선상에 있는 활동이며, 이는 코로나가 세계에 방출하는 플라스틱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우리의 환경으로부터 회수하는 다양한 방식의 일환이다. 플라스틱 낚시 대회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세계의 바다와 해변을 보호하겠다는 코로나의 오랜 약속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는 1,400여 회의 청소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68,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서 연면적 4,4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해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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